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17년 박근혜 탄핵과 24년 윤석렬 탄핵 24년 12월 14일 탄핵이 개인적으로 17년 박근혜 탄핵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 당시 민주 진보 진영이 들떠 있을 때 들뜨지 말라! 단지 꼭두각시 한 명을 권좌에서 끌어내렸을 뿐이라고 페북을 통해 주장하였습니다. 정치 언론 사회 경제 문화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분야도 새로 들어설 정권에 유리함이 없는 보수 시스템이 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고 글로서 말하였던 것입니다. 10년만에 잡은 정권 오래가길 바랐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정리하지 못한 역사, 바로잡지 못한 정의는 더 교묘해지고 강고해진 기득권 카르텔로 뭉쳐서 조선시대 사화에 버금가는 정쟁을 만들고 반대편의 인재들을 숙청하고 처단해 가는 과정을 외롭고 분한 마음으로 지켜보아야만 했습니다. 이병박 부터 박근혜로 이어지는 노무현 대통령 한명숙 국무총리.. 전국시대 위대한 외교협상가_인상여 인상여(? ~?)는 전국시대 조나라 혜문왕 당시 충신이다. 뛰어난 외교 협상가로서 평원군 염파 조사등과 함께 조나라를 강국의 틈바구니에서 지켜나간 인물이다. 합종연횡으로 유명한 소진과 장의 이후 가장 유명한 외교 전략가이다. 당시 진(秦)나라 정복 군주 소양왕의 야욕을 뛰어난 언변과 위기 대응으로 수차례 농락하고, 염파와의 문경지교(刎頸之交)의 일화가 있는 인물이다. 전국시대 말 제후국들은 강대국들의 압박과 침탈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려 부단히 노력한다. 개인의 생존과 국가의 운명은 늘 내 외부로부터 도전을 받아왔다. 당시는 패권국 진나라에 의한 국가 존망의 위기는 3국(한, 위, 조)에서 특히나 심하였다. 작금의 대한민국 또한 중국과 미국의 패권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는 형국이다. 미국의 패권에 스.. 《外儲說左下》_經二 經(경)二 사용하기 나름이다 恃勢而不恃信(시세이부시신),故東郭牙議管仲(고동곽아의관중)。恃術而不恃信(시술이부시신),故渾軒非文公(고혼헌비문공)。故有術之主(고유술지주),信賞以盡能(신상이진능),必罰以禁邪(필벌이금사),雖有駮行(수유박행),必得所利(필득소리),簡主之相陽虎(간주지상양호),哀公問一足(애공문일족)。 군주는 자신의 권세에 의지하며 신하의 신의를 믿어서는 안 된다.제나라 동곽아가 관중에게 나라를 다스리도록 한 것을 비판한 이유이다. 군주는 자신의 법술에 의지해야 지 신하의 신의를 믿어서는 안 되는데 혼헌이 문공을 비판한 까닭이다. 그러므로 법술을 지닌 군주는 반드시 상을 믿게 하여 그 능력을 다하게 하고 반드시 벌을 주어 그 사악함을 금지해야 한다. 비록 결백하지 않는 행동이 있더라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外儲說左下》_經一 《外儲說左下》는 《한비자》의 한 부분으로, 다양한 역사적 사례와 인물들을 통해 정치적 지혜와 통치의 원칙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주로 신뢰의 중요성과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신뢰의 중요성: 작은 신뢰가 쌓이면 큰 신뢰가 세워지므로, 현명한 군주는 신뢰를 쌓는 데 힘쓴다. 상벌이 신뢰받지 못하면 금령이 시행되지 않는다.역사적 사례: 문공이 원을 공격하고 기정이 기근을 구제한 사례를 통해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지도자의 역할: 지도자는 직접 참여하고 접촉해야 백성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증자가 돼지를 죽인 것과 같은 신뢰의 표명으로 나타난다.문제점: 존엄한 왕이 경고의 북을 치고 이회가 두 화합을 속이는 등의 문제를 지적한다. 經一 以罪受誅.. 동양적 사유의 관계론 (Oriental Relational Theory)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있어 두 가지 중요한 철학적 개념이 있다. 바로 존재론(Ontology)과 관계론 (Relational Theory)이다. 존재론이 존재의 본질에 대한 탐구라면 관계론은 존재하는 것들의 상호작용을 바라보는 철학적 개념이다. 개인적으로 서양의 사유는 존재론적 측면이 강하고 동양적 사유는 관계론적 측면이 강하다고 본다. 서양의 존재론에서 자유와 개인주의의 성향이 나왔다면 동양의 관계론에서는 인간대 인간 인간과 사회, 그리고 국가 더 넓게는 인간과 자연환경에 이르기까지 포괄하고 있다. 동양의 철학사상의 중심은 현대 철학적 용어로 풀어본다면 바로 관계의 철학이다. 공자님의 인(仁)의 중요한 화두가 바로 두 사람간의 관계이고, 어버이와 자식과의 관계의 효(孝),노자의 유무상생(有無相生)의.. 《外儲說左上》_ 經 六 *현명한 지도자는 신뢰를 쌓는다.經 六六、小信成則大信立(소신성칙대신립),故明主積於信(고명주적어신)。賞罰不信(상벌부신),則禁令不行(칙금령부행)。說在文公之攻原與箕鄭救餓也(설재문공지공원여기정구아야)。是以吳起須故人而食(시이오기수고인이식),文侯會虞人而獵(문후회우인이렵)。故明主表信(고명주표신),如曾子殺彘也(여증자살체야)。患在尊厲王擊警鼓與李悝謾兩和也(환재존려왕격경고여리리만량화야) 작은 신뢰가 쌓이면 큰 신뢰가 세워지므로, 현명한 군주는 신뢰를 쌓는다. 상벌이 신뢰받지 못하면 금령이 시행되지 않는다. 이는 문공이 원나라를 공격하고 기정이 굶주린 자들을 구한 이야기에서 설명된다. 그래서 오기가 옛 친구를 기다리며 식사를 하고, 문후가 우인과 함께 사냥을 했다. 그러므로 현명한 군주는 신뢰를 표명하며, 증자가 돼지를 죽인.. 《外儲說左上》_ 經 五 經 五五(오)、《詩(시)》曰(왈):「不躬不親(부궁부친),庶民不信(서민부신)。」傅說之以無衣紫(부설지이무의자),緩之以鄭簡(완지이정간)、宋襄(송양),責之以尊厚耕戰(책지이존후경전)。夫不明分(부부명분),不責誠(부책성),而以躬親位下(이이궁친위하),且為下走睡臥(차위하주수와),與夫揜弊微服(여부엄폐미복)。孔丘不知(공구부지),故稱猶盂(고칭유우)。鄒君不知(추군부지),故先自僇(고선자륙)。明主之道(명주지도),如叔向賦獵(여숙향부렵),與昭侯之奚聽也(여소후지해청야)。 《시경》에 이르길, '몸소 하지 않고 친히 하지 않으면, 백성들이 믿지 않는다.' 태부(太傅:관중이나 환공의 스승)는 이를 풀이하여 자색 옷을 입지 않도록 권하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정간공(鄭簡)과 송양공(宋襄)을 이용하며, 농사와 전쟁을 존중하고 중시한다. 분명한 .. 《外儲說左上》_ 經 四 법과 명예, 그리고 군주와 신하의 관계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1. 법과 명예: 법 외의 공로에 대해 상을 주면, 상위 계층은 하위 계층에서 이익을 얻을 수 없게 됩니다. 법 외의 명예에 대해 칭찬을 하면, 신하는 명예를 추구하고 군주에게 충성을 다하지 않게 됩니다.2. 관료의 대우: 중장과 서기는 법을 따르는 관료로, 그들의 행동은 법을 따르는 백성과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예우가 지나치면, 법을 벗어나 먼 공로를 행하는 자가 됩니다.3. 학자들: 학자들은 나라에 일이 없을 때 힘을 쓰지 않고, 어려움이 있을 때 갑옷을 입지 않습니다. 그들을 예우하면 농사와 전쟁의 공로를 게을리하게 되고, 예우하지 않으면 군주의 법을 따르게 됩니다.4. 군주와 학.. 이전 1 2 3 4 ··· 16 다음 목록 더보기